전북 완주 대둔산 100미터 절벽서 떨어진 야영객 구조…생명 지장 없어

오정현 2024. 10.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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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7일) 10시 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에서 야영을 하던 30대 남성이 100미터 높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산 정상 능선에서 텐트와 함께 굴러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산세가 가파르고 험해 7시간 반 만에 남성을 구했습니다.

텐트 안에 갇혀 직접 구조를 요청했던 남성은 머리가 찢어지고 고관절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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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7일) 10시 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에서 야영을 하던 30대 남성이 100미터 높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산 정상 능선에서 텐트와 함께 굴러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산세가 가파르고 험해 7시간 반 만에 남성을 구했습니다.

텐트 안에 갇혀 직접 구조를 요청했던 남성은 머리가 찢어지고 고관절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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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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