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장 알리코리아 대표 "AI 알고리즘 개선으로 소비자 권익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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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알리) 대표가 유해 물질 제품 판매 논란에 대해 "제품 안전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해 제품을 즉각 차단하고 판매 중지 조처했다는 장 대표의 답변에 "모델명으로 해당 제품을 검색했더니 23개 제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었다"며 "유해 제품을 모두 차단했다고 했는데 계속 판매되는 걸 알고 있었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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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지난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해 제품을 즉각 차단하고 판매 중지 조처했다는 장 대표의 답변에 "모델명으로 해당 제품을 검색했더니 23개 제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었다"며 "유해 제품을 모두 차단했다고 했는데 계속 판매되는 걸 알고 있었냐"고 질문했다.
장 대표는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제품 안전 보호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보호는 알리의 중요한 우선순위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수입협회와 함께 상품안전관련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라며 "AI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셀러 페널티를 강화하는 등 조처를 하겠다.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에 들어온) 중국산 IP카메라가 해킹돼 중국 음란 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국내 거의 모든 공공장소가 IP캠 노출 위험에 처해있는데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다.
장 대표는 "알리에서는 스파이카메라(몰래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판매가 금지되고 있다. 알리 내에선 소형(mini)카메라만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개인정보 유출 논란과 관련해서도 "인지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 관련해서는 한국 규제에 맞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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