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 체외충격파쇄석기 판매시작…"판로 확대"

황재희 기자 2024. 10. 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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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쇄석기 판로를 넓히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쇄석기인 'URO-UEMXD'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URO-UEMXD 초음파 인라인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튀니지의 'Societe El Farabi Hospital' 공급을 시작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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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병원 공급·글로벌 시장 지속 공략
[서울=뉴시스] 프리미엄 쇄석기 ‘URO-UEMXD’ (사진=휴온스메디텍 제공) 2024.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쇄석기 판로를 넓히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쇄석기인 ‘URO-UEMXD’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가 인라인으로 결합된 디텍터 쇄석기다. 기존 글로벌 경쟁 제품과 비교해 동등한 기술력을 갖췄다.

인라인 쇄석기는 병변 부위와 디텍터, 충격파 발생부인 리플렉터를 하나의 일직선상으로 맞춰서 결석을 파쇄해 직관적이고 정확한 쇄석술을 시행할 수 있다. 초음파를 통해 투과성 결석과 비투과성 결석을 동시에 판별 가능해 의료진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URO-UEMXD에는 ABC(자동 밝기 조절) 기능이 추가돼 해부학적 결석 판별력을 높이고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쇄석기 내부의 충격파 발생 장치인 리플렉터의 무빙 기능으로 시술 중 환자의 움직임을 기존 대비 최소화했다.

URO-UEMXD 초음파 인라인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튀니지의 ‘Societe El Farabi Hospital’ 공급을 시작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대학병원 및 인천 소재 종합병원에 도입됐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당사의 URO-UEMXD는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쇄석술 진행을 위해 영상 화질을 강화한 디텍터를 적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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