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주년 클래식의 정수"… LF 닥스, 타임리스 클래식 컬렉션 선봬

한종훈 기자 2024. 10. 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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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탄생 130주년을 맞이한 LF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가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타임리스 클래식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1894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닥스는 고급스러운 브리티시 무드를 바탕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대표적인 '클래식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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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가 타임리스 클래식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 LF
올해 탄생 130주년을 맞이한 LF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가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타임리스 클래식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1894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닥스는 고급스러운 브리티시 무드를 바탕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대표적인 '클래식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올 상반기 선보인 '닥스 트렌치 인 런던' 컬렉션에 이어 '타임리스 클래식' 컬렉션을 공개했다.

닥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특유의 클래식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적용하고, 패턴의 크기를 키우거나 장식을 최소화하는 등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했다. 진정한 클래식 무드를 완성하기 위해 캐시미어, 알파카 등 하이엔드 FW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이번 컬렉션은 코트부터 점퍼, 그리고 가방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로열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코트와 블루종 등의 아우터류는 터치감과 광택감이 좋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은 물론, 단정한 무드의 싱글 버튼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카멜, 그레이 등 차분한 색감을 사용해 클래식한 FW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닥스 고유의 '하우스 체크'가 돋보이는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여성 롱 코트도 공개됐다.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구현하며, 모던하게 확대된 체크 패턴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남성을 위한 무스탕 점퍼는 양모피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LF 닥스 관계자는 "닥스는 차별화된 클래식함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쌓아 왔으며, 이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FW 컬렉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닥스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변치 않는 가치와 품격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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