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복귀가 토트넘의 시즌 좌우할 것...A매치 이후 중요한 일정" 주장 복귀 간절

반진혁 기자 2024. 10. 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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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복귀로 힘이 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onefootball'은 8일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를 포함해 중요한 일정이 있다. 손흥민, 히샬리송의 복귀가 시즌을 좌우할 것이다"며 부상자의 복귀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에 환영할 만한 힘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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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복귀로 힘이 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onefootball'은 8일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를 포함해 중요한 일정이 있다. 손흥민, 히샬리송의 복귀가 시즌을 좌우할 것이다"며 부상자의 복귀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에 환영할 만한 힘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다"며 히샬리송의 복귀를 예상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9월 27일 카라바크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라드 드라구신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맞았다. 극복하기 위해 열을 올렸고 전반 12분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후반전도 우위를 점했다. 후반 7분 파페 사르가 추가골을 만들면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3분은 쐐기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 이후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도미닉 솔란케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UEL 무대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슈팅 이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벤치를 바라보면서 교체를 요구했고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관련해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고 의료진의 소견을 들어보지는 않았다. 손흥민이 조금은 피로한 것 같다"고 우려했다.

손흥민이 지난 9월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이 이후 2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휴식을 취했고 대표팀 합류도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를 놓고 지적도 많았다. 굳이 다친 선수를 발탁해야 하냐는 것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과 직접 소통했다. 호전이 있다고 느꼈다. 지금 당장 경기를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개인과 토트넘은 생각하고 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소속팀에서의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선수 보호를 위해 손흥민의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의 복귀가 절실하다. 캡틴이 빠진 후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이 모처럼 휴식을 취하는 상황에서 A매치 이후 복귀할 수 있을지 토트넘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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