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데뷔 13년 “연기에 중독된 상태, BTS 뷔 카타르시스는 좀 부러워”(만날텐데)

채널 ‘성시경’

채널 ‘성시경’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박서준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서준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연기를 결심했다며 "어릴 때는 굉장히 소심했다. 어디가서 말도 못 하니까 내 자신이 바보 같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왕따 피해를 고백하면서 "결국 자존감과 자신감의 문제인 것 같다. 그때는 당연히 '내가 별거 아니니까' 해서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였는데, 연기를 시작하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연기로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제는 "연기할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박서준은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 느낌, 다른 공간에 있는 느낌에 중독되어서 연기를 계속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BTS 태형(뷔)와 친해서 공연에 가면 엄청난 팬들이 계신다. 무대에서 가수가 느낄 카타르시스는 내가 평생 못 느낄 감정이라,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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