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이 5000원?”…백종원 ‘고등어 김밥’ 통했다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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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요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고등어김밥', '안동참마돼지육전버거' 등 안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며 방문객들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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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25개국 35개 단체 해외공연단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다양한 탈과 탈춤 관련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특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탈춤 먹거리 소재를 활용한 음식을 개발‧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안동시는 지난 8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먹거리 분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협업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만큼 역대 가장 많은 인파가 다녀가는 성과를 이뤄 만족스럽다”며 “올해 드러난 문제점은 내년을 준비하며 고치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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