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포드 `서포트벨트`, 유방암 환자 배려로 시작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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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유방암 환자에 대한 배려를 위해 혁신 제품을 개발했다.
포드 서포트벨트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가 설계하고 검증한 유일한 전용 제품이다.
오버트 팀의 일원으로 서포트벨트 개발에 참여한 리마 슈쿠카니는 유방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몰두했다고 밝혔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발된 서포트벨트의 첫 제품을 유방절제술 환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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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유방암 환자에 대한 배려를 위해 혁신 제품을 개발했다.
포드 서포트벨트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가 설계하고 검증한 유일한 전용 제품이다.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유방절제술을 받게 되는데, 이들에게 일반적인 자동차 안전벨트는 회복 중인 가슴에 압박을 줄 수 있다. 서포트벨트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 안전벨트에 부착하는 악세서리다.
포드는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폼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신체 유형에 맞출 수 있는 곡선형 디자인으로 마찰과 자극을 줄여 수술 직후 환부가 민감한 상태에서도 환자들이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에밀리 오버트 포드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디렉터는 서포트벨트가 유방절제술 환자들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심리적 안도감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버트 팀의 일원으로 서포트벨트 개발에 참여한 리마 슈쿠카니는 유방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몰두했다고 밝혔다.
그는 "3주 동안 매일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환자 신체에 맞추는 시도를 반복했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환자들이 '내 회복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기쁘다'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 157개국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포드는 유방암 연구와 환자 회복을 지원하는 '포드 워리어스 포 핑크' 캠페인을 설립해 지난 30년간 1억39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발된 서포트벨트의 첫 제품을 유방절제술 환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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