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신인시절 월급 고작 45만원? “일당 2만원 받고 드라마 촬영” (짠한형)[결정적장면]

하지원 2024. 10. 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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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신인시절 월급을 언급했다.

10월 7일 '짠한형'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의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MBC 공채 21기 출신이라는 장동건은 "공채는 2년 계약이 돼있다. 출근을 매일 해야 되고 MBC 가면 탤런트실이라는 게 있다. 막내 기수들이 돌아가면서 당번처럼 전화받고 했다"라고 신인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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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장동건이 신인시절 월급을 언급했다.

10월 7일 '짠한형'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의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MBC 공채 21기 출신이라는 장동건은 "공채는 2년 계약이 돼있다. 출근을 매일 해야 되고 MBC 가면 탤런트실이라는 게 있다. 막내 기수들이 돌아가면서 당번처럼 전화받고 했다"라고 신인시절을 떠올렸다.

설경구는 "난 MBC 1차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다. 지원자가 너무 많으니까 그냥 넘겨버릴 때가 있다더라. 그때 이문식 씨가 빡빡머리 사진 붙여서 2차까지 붙었다. 내가 더 나은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MBC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면 세상을 거의 다 얻은 거나 마찬가지였다"라고 했고, 장동건은 "그때는 SBS도 생기기 전이었고 드라마 나오는 게 MBC, KBS 2TV 뿐이었다. 어떻게 보면 유명해지기 쉬웠다. 볼 수 있는 게 몇 개 없으니까. 어떻게 보면 거기 들어오기까지가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동건은 "공채는 월급을 받았다. 2년 계약 동안 한 달에 45만 원이다. 당시에는 20대 초반이 그 정도 벌기 쉽지 않았다. 보너스가 있어서 월급이 달랐다. 하루 촬영을 하면 2만 원을 받는 수당도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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