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母 익명 폭로 방송 언급 "괜히 피해자들 생길까 봐 나라고 밝혔다"(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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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어머니의 익명 폭로 방송을 언급했다.
얼마 전 가수 김수찬의 어머니가 익명으로 방송에 출연해 전남편이 아들의 매니저와 기획사 대표 행세를 하며 팬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아들의 앞길을 막는다고 폭로한 바 있다.
방송이 끝난 뒤 김수찬이 팬카페에 사건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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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어머니의 익명 폭로 방송을 언급했다.
10월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데뷔 50년 차 가수 혜은이 편으로 꾸며졌다.
얼마 전 가수 김수찬의 어머니가 익명으로 방송에 출연해 전남편이 아들의 매니저와 기획사 대표 행세를 하며 팬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아들의 앞길을 막는다고 폭로한 바 있다.
방송이 끝난 뒤 김수찬이 팬카페에 사건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밝혔다.
김수찬은 "엄마가 익명으로 그쪽이 찔리라고 더 이상 멈춰주십사 한 거다. 언젠가는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라고 밝힌 거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른 가수분들이 오해받는 댓글도 봤다. 피해가 가면 안 되니까. 괜히 피해자들이 나타나면 안 되니까 하루 빨리 얘기를 해야겠다 싶더라. 엄마 방송 나가신 걸 전날까지도 몰랐다. 엄청 떠셨다더라. 말주변 없이 버벅거리고. 평소에는 말솜씨가 좋으신데. 내가 그걸 닮았는데"라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나는 네 대처가 너무 좋았어. 나는 루머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싶었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 직업은 시끄러운 게 싫어서 숨기기에 급급하면 문제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거다"고 털어놨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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