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서비스 알고리즘 오픈소스화 제안에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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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국회의 뉴스 서비스 알고리즘 오픈소스화 제안에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네이버 포털 뉴스 서비스 알고리즘의 공정성 문제와 관련 "네이버가 어떤 조치를 하더라도 공정성 시비는 계속해서 도마 위에 올라갈 것"이라며 "뉴스 랭킹 알고리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픈소스화한다면 이같은 논란을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뉴스 생태계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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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향 전무 "알고리즘 오픈소스화 방안 개발팀과 논의"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네이버(035420)가 국회의 뉴스 서비스 알고리즘 오픈소스화 제안에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총괄전무는 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해당 제안에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주신 제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네이버 포털 뉴스 서비스 알고리즘의 공정성 문제와 관련 "네이버가 어떤 조치를 하더라도 공정성 시비는 계속해서 도마 위에 올라갈 것"이라며 "뉴스 랭킹 알고리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픈소스화한다면 이같은 논란을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뉴스 생태계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발걸음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지만 정쟁에 해당하는 오만가지 논쟁으로부터는 자유로워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며 "중장기 플랜으로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제안했다.
김 전무는 "알고리즘을 오픈소스화하는 방안은 개발팀과 논의해 봐야 한다"며 "돌아가서 검토 후 의원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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