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실패" 내부비판…"발목 잡는 행위" 반박도

안채린 2024. 10. 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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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이 지난 2년간의 활동이 파행의 연속이었으며 '총체적 실패'였다고 내부 비판했습니다.

정대화 상임위원과 장석웅 위원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교위가 교육 현안에 눈을 감아버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교위 내부에 사회적 합의가 실종됐고, 모든 자료가 비밀로 처리되는 것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위원들은 내년 9월 2기 국교위 구성에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할 것 등을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김태준 상임위원 등 다른 국교위 구성원들은 일부 의원들의 문제 제기는 국교위의 발목을 잡는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국교위 #파행 #내부_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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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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