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D-30 ‘초박빙’…변수는?
[앵커]
미국 대선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가 역대급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어 판세는 예측불허 상황인데요.
현지 분위기, 경합주 판세, 여론조사 , 막판 변수 전부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나와 계십니다.
교수님, 지난주 미국에 다녀오셨는데, 대선 분위기가 좀 느껴졌습니까?
민심은 어느 쪽이든가요?
[앵커]
상대적으로 해리스 후보가 조금 앞서가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 미 대선은 득표율이 아닙니다.
선거인단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 이걸로 결정하는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합주 (스윙 스테이트) 여기 판세는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백 표 차이로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 승부가 갈릴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
[앵커]
경합주 조금 더 분석해 보죠.
두 후보의 지지율이 거의 같은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인단 19명입니다.
이곳은 잡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말도 나오는데, 실제 그렇습니까?
트럼프 후보가 지난 7월 총을 맞은 곳도 '펜실베이니아'죠.
이번엔 일론 머스크와 함께 유세에 나섰는데, 표심을 잡은 효과가 있을까요?
[앵커]
해리스는 트럼프의 지난 대선 불복을 비판하는 선거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전략입니까?
트럼프가 지난 대선 때처럼 대선 결과에 불복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을 보면 즉답을 피하면서 공정한 선거를 원한다고만 답하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의 고령 리스크 짚어보죠 올해 78살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을 비판해 왔는데 요즘 유세에서 말실수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본인이 고령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선거 변수가 될까요?
[앵커]
변수 한두 개 더 짚어보죠.
오늘이 마침 가자지구 전쟁 1년이 되는 날입니다.
확전이 임박한 중동 전쟁 상황, 누구에게 불리할까요?
[앵커]
투표율도 생각해 보죠.
2020년 대선은 투표율 66.9%로 역대 최고였습니다.
이번에는 어느 정도 투표율을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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