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 출범…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

유동주 기자 2024. 10. 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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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총 7개 사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개별여행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여행 중 네이버 지도, 파파고와 같은 한국 토종 앱 이용률이 각각 56%, 48%에 육박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여행에 필수적인 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방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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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총 7개 사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와 각 협약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관광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교통은 길 찾기 서비스 '네이버 지도'와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인 카카오의 'k.ride', 통역은 AI 통번역 앱 '파파고', 식당 예약은 '캐치테이블', 음식 배달은 '셔틀', 쇼핑과 미용실 등 체험상품 판매는 '크리에이트립', 결제는 선불카드 결제서비스 '와우패스' 가 맡는다. 비자는 애플리케이션 내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드 결제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개별여행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여행 중 네이버 지도, 파파고와 같은 한국 토종 앱 이용률이 각각 56%, 48%에 육박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여행에 필수적인 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방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다음달 한 달간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한국여행 시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할 앱'을 주제로 특별 페이지를 제작하고 각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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