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다봄 “♥백성현 주인공 병 있어, 눈치 보게 만들어” 폭로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조다봄이 남편 백성현의 주인공 병을 폭로했다.

10월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5년 차 배우 백성현 조다봄 부부가 출연했다.

조다봄은 남편 백성현에 대해 “남편은 다정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도 잘 돌봐주고 놀아주고. 주변에서 부러워한다. 잘생기고 아이들에게도 잘하고. 밖에서는 부러워하는데 그게 다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조다봄은 “어릴 때부터 배우 생활을 해서 남들에게 케어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본인이 되게 주인공인 줄 아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백성현은 “정말 아니다. 오해가 있다”고 부인했지만 조다봄은 “주인공 병?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김구라는 백성현이 “연예인을 오래 해서 몸에 뱄을 수 있다”고 봤지만 백성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계속 부인했다. 조다봄은 “본인이 제게 맞춰준다고 하는데 제가 다 맞춰주고 있다”고 말했고 백성현은 “집안에서 주인공은 와이프 다봄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연애할 때도 쫓아다녔다. 을이다. 요즘 작품 한다고 바쁘다 보니까 조금 소홀했다. 너무 바쁘다보니까”라고 변명했다.

조다봄은 “작품하면 말투부터 바뀐다. 되게 예민해진다. 본인이 화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화를 내지는 않는데 사람들이 눈치를 보게 만든다”고 폭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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