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택배 30개 ‘슬쩍’ 40대女…잠기지 않은 공동현관 노렸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0. 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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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관이 열린 주택을 돌며 30여 차례나 타인의 택배를 훔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A씨(40대·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 6~9월 정읍 지역의 빌라와 원룸 등 공동주택 6곳에서 타인의 택배 물품을 30여 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는다.

물품 절도 신고가 줄잇자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분석, 지난 9월 정읍시 수성동의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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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절도 [사진 = 연합뉴스]
공동현관이 열린 주택을 돌며 30여 차례나 타인의 택배를 훔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A씨(40대·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 6~9월 정읍 지역의 빌라와 원룸 등 공동주택 6곳에서 타인의 택배 물품을 30여 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공동현관이 열린 주택이나 비밀번호가 노출된 곳만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물품 절도 신고가 줄잇자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분석, 지난 9월 정읍시 수성동의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로 쓰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 우려 등 이유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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