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싫음 일하지 마"…은행 창구 '막말 퍼레이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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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은행에서 여성이 직원과 대기 중인 손님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4일 서울의 한 은행에서 여성 A씨가 고함을 지르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는 본인이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 처리 과정이 미뤄지자 은행 직원 탓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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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은행에서 여성이 직원과 대기 중인 손님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4일 서울의 한 은행에서 여성 A씨가 고함을 지르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영상에는 A씨가 은행 창구에서 "업무 보러 왔는데 저것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안 된다고"라고 말하는 모습이 찍혔다. 그는 또 '조용히 해달라'고 말한 대기 고객을 향해 "XXX이 어디다 대고 지X이야. 씨X. 조용히 안 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문의한 부분에 대해 해당 지점에서 도와주지 못한다고 하자 여성은 '업무가 어디까지 완료됐는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은행 측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라 안내하자 A씨는 "은행이 뭐 이따위로 일하냐"며 다시 언성을 높였고 나가달라는 청원경찰의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직원에겐 "(일을) 그만둬라. 일하지 마라. 일하기 싫으면 일하지 말라고"라며 타박하기도 했다.
A씨는 본인이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 처리 과정이 미뤄지자 은행 직원 탓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은행엔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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