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결국 추성훈과 붙었다.."내 손바닥 안" 도발 ('생존왕')

정유나 2024. 10. 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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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김병만과 추성훈이 기싸움을 벌였다.

그런 가운데 김동현은 "어르신이 우리 팀에만 계신가 했더니 거기도 한 분 계신다. 밀릴 줄 알았는데 밸런스가 맞는다"며 '최고령' 김병만과 추성훈을 한 번에 보내 버렸다.

김병만과 추성훈은 생년월일마저 같은 동갑내기 절친이었다.

추성훈은 "태어난 시간마저 비슷하다. 병만이는 내 손바닥 안이다"라고 김병만과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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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생존왕' 김병만과 추성훈이 기싸움을 벌였다.

7일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이 첫 방송됐다.

이날 말레이시아 사바 정글에서 4팀이 만났다.

먼저 '피지컬 팀' 추성훈, 김동현, 박하얀은 자신들을 향해 걸어오는 '정글 팀' 김병만, 김동준, 정지현을 목격했다. 이에 '피지컬 팀장' 추성훈은 "키를 맞춰서 하는 팀이야?"라는 너스레로 단신 팀을 환영했다. 김병만은 "우리는 '호빗 팀'이다"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김동현은 "어르신이 우리 팀에만 계신가 했더니 거기도 한 분 계신다. 밀릴 줄 알았는데 밸런스가 맞는다"며 '최고령' 김병만과 추성훈을 한 번에 보내 버렸다.

이어 김병만은 "그쪽은 현역 파이터로 있는 어르신이고 나는 그냥 어르신"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도 "정글에서는 네가 훨씬 세다. 네가 나서는 건 반칙이다"라며 '정글의 주인' 김병만을 띄워줬다.

김병만과 추성훈은 생년월일마저 같은 동갑내기 절친이었다. 추성훈은 "태어난 시간마저 비슷하다. 병만이는 내 손바닥 안이다"라고 김병만과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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