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낙동강 주민 몸에서 녹조 독소…청문회 요구”

최진석 2024. 10. 7. 22: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경남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낙동강 녹조 재난대책위원회는 오늘(7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조 관련 국회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낙동강 유역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주민과 환경운동가 등 22명을 조사한 결과, 11명에게서 유해 남세균 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녹조를 막기 위해 낙동강의 보 8곳의 수문을 열라고 주장하고, 환경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