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관저 의혹' 행안부 공무원 추가 증인채택...여당 "보여주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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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 관련 해당 업무를 담당한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총괄과장 등 실무자 2명이 추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두 사람이 담당 주무과장으로서 자발적으로 해명하고 설명해야 하는데 나오지 않고 있다며, 증인으로 채택해 종합감사 때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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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 관련 해당 업무를 담당한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총괄과장 등 실무자 2명이 추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두 사람이 담당 주무과장으로서 자발적으로 해명하고 설명해야 하는데 나오지 않고 있다며, 증인으로 채택해 종합감사 때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국정감사 당일에 증인을 입맛대로 소환한다면 일주일 전부터 여야 합의로 의결하는 절차가 왜 필요하냐며, 보여주기식 국감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민주당 소속 신정훈 위원장은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표결에 부쳤고, 찬성 14인, 반대 2인으로 의결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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