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논란’ 김승남 전 의원 광주도시공사 사장 임명

곽선정 2024. 10. 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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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내정설과 전문성 논란 등이 일었던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제12대 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광주시는 김 신임 사장이 탁월한 정무 능력과 리더십으로 협력과 갈등 해결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광주연구개발특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공공기관이나 기업 운영 경험이 없는 데다 강 시장과 같은 고흥 출신으로 학생운동과 국회 활동을 함께한 이력이 있어 공모 단계부터 논란이 일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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