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온주 도매가 1년 새 ‘13% 뚝’…“품질 저하 등”

나종훈 2024. 10. 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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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하우스온주 감귤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지난달 가락시장 도매가격을 보면 하우스온주 감귤 3kg에 2만 2천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하락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하우스온주 감귤의 품질 저하와 대체 품목의 생산 증가로 관련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달 노지 온주 가락시장 예측 도매가격은 5kg에 9천원에서 만 천원 사이로 전년과 비슷하지만 착색 불량 등 품질저하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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