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지자 나사 빠진 토트넘
한성윤 2024. 10. 7. 21:55
[앵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토트넘이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처럼 손흥민 없이 요르단전에 나서는 대표팀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간판 스타 손흥민이 빠졌지만 경기 초반엔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떠오르는 공격의 핵 존슨이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6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37분엔 메디슨이 상대 골문을 가르면서, 승리를 자신하는 세리머니까지 펼쳤습니다.
2대 0으로 앞서 가던 토트넘은 후반 3분, 미토마의 측면 돌파를 막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뒷 공간을 찌르는 미토마의 패스에 토트넘 수비진은 민터에게 골을 헌납했습니다.
10분뒤에도 또다시 미토마의 패스 한방에 무너지며 뤼터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손흥민 같은 리더의 부재속에 토트넘은 더욱 흔들렸고 후반 21분 웰벡에게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총 공세를 펼쳤지만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하고 3대 2로 졌습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진 가운데, 홍명보호는 요르단전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에 충격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번엔 손흥민까지 빠져 더욱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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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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