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 서울 지하철 요금 연내 150원 인상 '불가능'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도시철도 요금 연내 150원 인상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윤영희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에 서울도시철도 요금 인상 계획을 물어본 결과, '서울시는 150원 2차 인상에 대해 경기ㆍ인천 등과 협의하고 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가 강해 구체적인 인상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해 300원 인상한 만큼 아직 추가 인상 계획은 없다"는 답볍을 들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시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늦춘 서울시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된다"며 "그러나 이번에 지연된 150원 인상안은 23년 확정한 것으로 서울 지하철 적자 규모를 고려할 때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금 미뤄서 쌓이는 재정적자는 결국 미래 세대에게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요금 인상시기에 대한 용기 있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적자 규모(당기순손실)는 2020년 약 1조 1,114억 원을 기록했으나 2023년 약 5,173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요금 300원 인상을 결정했으나,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따라 경기도ㆍ인천시ㆍ한국철도공사와 협의가 필요해 150원만 인상했다.
서울시내버스 적자 규모는 2019년 3,538억 원에서 2022년 8,571억 원까지 늘어났으나 지난해년 6,960억 원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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