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日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발인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향년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의 발인식이 열렸습니다.
김 할머니의 발인식은 오늘(7) 새벽 유족들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고, 유해는 광주의 모 추모관에 안치됐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904명으로, 1년 사이 360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광주시 차기 1금고 광주은행·2금고 농협은행 선정
8조 원 규모의 광주시 금고에 광주은행과 농협은행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금고에 광주은행, 2금고에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부터 4년 동안 1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등 7조 9500억 원을 관리하고 2금고는 특별회계와 기금 등 3천430억 원을 관리하게 됩니다.
‘전문성 논란’ 김승남 전 의원, 광주도시공사 사장 임명
내정설과 전문성 논란 등이 일었던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제12대 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광주시는 김 신임 사장이 광주연구개발특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는데, 공공기관이나 기업 운영 경험이 없는 데다 강 시장과 같은 고흥 출신으로 학생운동과 국회 활동을 함께한 이력이 있어 공모 단계부터 논란이 일었습니다.
“친한 판사 많다” 금품 가로챈 60대 구속
광주 서부경찰서는 소송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금품을 받아 챙긴 60대 남성 김 모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양도소득세 관련 소송을 앞둔 지인에게 "친한 판사을 통해 재판에서 유리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가로챈 돈을 생활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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