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비혼주의였던 딸 결혼…나처럼 살까 봐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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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과거 딸을 걱정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혜은이가 "(지난 2월) 딸 결혼식에 와 줘서 고맙다"라고 말을 꺼냈다.
혜은이는 딸, 사위의 직업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라고 알렸다.
특히 "우리 딸이 항상 결혼 안 한다고 말하더라. 내가 결혼을 강요할 입장은 아니잖아? '혹시 나같이 (이혼하게) 되면 어떡하나' 그런 쓸데없는 걱정이 있었다"라고 뒤늦게 속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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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혜은이가 과거 딸을 걱정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혜은이가 주인공으로 등장, 절친한 지인으로 가수 민해경과 김수찬, 배우 김영란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혜은이가 "(지난 2월) 딸 결혼식에 와 줘서 고맙다"라고 말을 꺼냈다. 아울러 "우리 딸 결혼식에 내가 잘한 것 같아? 정신이 없어서 모르겠다. 사실 내가 혼주석에 혼자 앉아서 좀 미안했지"라면서 자신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혜은이는 딸, 사위의 직업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둘이 같이 일한 지 15년 정도 됐어. 사위도 10년 알고 지내서 남 같지 않았다. 그냥 아들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우리 딸이 항상 결혼 안 한다고 말하더라. 내가 결혼을 강요할 입장은 아니잖아? '혹시 나같이 (이혼하게) 되면 어떡하나' 그런 쓸데없는 걱정이 있었다"라고 뒤늦게 속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줬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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