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상징 ‘CI’ 25년 만에 교체
[KBS 전주] [앵커]
장수군이 군의 대표상징물인 CI를 25년 만에 교체했습니다.
완주군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군의 대표상징물, CI(씨아이)를 25년 만에 교체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CI는 초록과 빨강, 파랑 등 3가지 대표 색상을 활용해 청정 산악지역과 레드 푸드, 금강과 섬진강의 상류수원으로서 장수를 각각 형상화했습니다.
새 CI는 디자인 공모와 군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장수군과 관련된 각종 시설물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첫물과 청정 산악지역의 고장, 대한민국 대표 레드 푸드의 고장, 생태관광·산악 레저·생명산업의 으뜸 장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특례 보증 사업을 추진합니다.
군과 농협, 전북은행이 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억 원에서 3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의 12.5배인 6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상은 완주군에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석 달 이상 경영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상 소상공인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송미경/완주군 경제정책과장 : "경기침체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은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코스메틱 비즈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합니다.
임대 호실은 공장형과 사무실형 등 총 13실로 구성돼 있으며, 바이오와 드론 관련 업종을 비롯해 화장품 제조·교육·디자인업 등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는 만 4천 5백여 제곱미터 터에 지상 3층, 연면적 만 5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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