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근로자 방사선 피폭…원안위 조사 착수

송기영 기자 2024. 10. 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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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국립암센터 근로자가 방사선 피폭된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 국립암센터 근로자 1명이 선형가속기실에서 체류하던 중 선형가속기가 가동됐다.

원안위는 사건 보고 직후 피폭자를 한국원자력의학원으로 이송할 것을 안내했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국립암센터로 파견했다.

원안위는 "KINS 사건조사와 피폭자 조사 등을 통해 사건의 상세 경위를 파악하고 피폭선량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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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국립암센터 근로자가 방사선 피폭된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 국립암센터 근로자 1명이 선형가속기실에서 체류하던 중 선형가속기가 가동됐다. 국립암센터는 이 사실을 오후 5시 22분 원안위에 보고했다.

원안위는 사건 보고 직후 피폭자를 한국원자력의학원으로 이송할 것을 안내했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국립암센터로 파견했다.

국립암센터는 환자 치료용 선형가속기 5대를 운영 중이다. 이들 장치는 원자력안전법에서 규정한 허가 장치다.

원안위는 “KINS 사건조사와 피폭자 조사 등을 통해 사건의 상세 경위를 파악하고 피폭선량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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