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마, 무조건 잡힌다’…파리 올림픽 사격 금 오예진, 딥페이크 범죄 정조준
기자 2024. 10. 7. 20:43
제주경찰청 공익 영상서 ‘열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사진)가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해 제주경찰청이 제작한 공익 영상에 출연했다.
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36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오예진은 페이크(Fake) 표적지를 찾아 격발한다. ‘딥페이크 범죄 무조건 잡힌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범죄자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하는 취지다.
경찰은 이 영상을 도내 초·중·고교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대형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영상은 경찰청 유튜브와 제주경찰청 유튜브 ‘제주경찰마씸’에서 볼 수 있다.
제주 서귀포시 출신으로 표선중과 제주여상을 졸업한 오예진은 2024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1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 출신으로는 개인종목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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