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의 손은 눈보다 빠르다…중계 카메라도 속인 '슈퍼캐치'

채승기 기자 2024. 10. 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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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10:2 LA다저스/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가 1대0으로 앞선 1회말 수비 볼까요?

LA 다저스 베츠가 때린 공이 담장을 넘어가는데요. 샌디에이고의 프로파가 펄쩍 뛰어오르더니 글러브를 담장 너머로 쭉 뻗습니다.

그런데 공을 잡은 건가요. 아니면 놓친 건가요.

반응을 보면 홈런인 거 같죠.

타자주자는 2루를 돌고 있고, 방송 중계화면에도 홈런 표시가 나옵니다.

그런데 천천히 다시 한번 볼까요.

공이 글러브 속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모두를 속인 슈퍼 캐치였네요.

홈런을 지워버린 프로파의 수비가 승부의 방향을 결정했는데요.

샌디에이고가 홈런 6개를 쳐내며 다저스를 크게 이겼습니다.

이렇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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