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학습 데이터로 쓰인 기사 저작권 침해 보상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는 언론사 기사가 자사의 생성형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로 활용된 경우에 대해 저작권 침해 보상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방통위 대상 국정감사(국감)에서 여당은 네이버가 자사의 AI LLM(대규모언어모델)인 하이버클로바X의 학습 데이터로 쓰인 기사의 저작권 침해 피해를 보상할 의사가 있는지 네이버 측에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론사 기사 저작권 침해 지적에 보상안 검토 계획 밝혀
[더팩트|오승혁 기자] 네이버는 언론사 기사가 자사의 생성형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로 활용된 경우에 대해 저작권 침해 보상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방통위 대상 국정감사(국감)에서 여당은 네이버가 자사의 AI LLM(대규모언어모델)인 하이버클로바X의 학습 데이터로 쓰인 기사의 저작권 침해 피해를 보상할 의사가 있는지 네이버 측에 물었다.
네이버 김수향 뉴스서비스총괄 전무는 "언론계와 함께 보상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하며 "해당 보상 문제는 해외에서도 아직 정확하게 정리가 안 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여당은 이어 네이버가 뉴스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자들이 기사를 클릭했을 때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네이버 포털 안에서 기사를 읽게 해 언론 관련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무는 이 또한 언론사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기사를 보는 방식)' 전환을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sho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 김성환 민주당 의원 "지금 원전은 화장실 없는 아파트"
- 기약없는 공수처 검사 연임…채상병·김건희 수사 차질 불가피
- "제대로 놀자"…2NE1, 15년을 함께 달린 팬들과의 약속[TF리뷰]
- [강일홍의 클로즈업] 유승준 '병역기피 주홍글씨', 지워지지 않는 이유
- 24건의 대통령 거부권에도…지지율은 요지부동
- [팬튜브①] '덕질'의 끝판왕…열혈 팬이 스타 만든다
- [현장FACT] 올해도 아쉬운 시민의식…'불꽃축제' 뒤 쓰레기 (영상)
- 삼성보험, 형과 아우 순위 쟁탈전…하반기 승자는?
- 올해도 기업인 줄소환 현실로…국감 앞둔 재계 한숨
- [의대증원 파장] 전공의 사직률 86.7%…하반기 지원 125명에 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