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지만 재범 위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이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7일) 살인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 모 씨의 공판을 열고 이 같은 정신감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또, 최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범행 전 살인이나 사람 죽이는 법을 검색한 게 확인됐다며 피해자가 반항하면 억압하기 위해 테이프도 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이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7일) 살인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 모 씨의 공판을 열고 이 같은 정신감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최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진행했지만 10.5로 나와 사이코패스에 해당하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재범 위험성이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범행 전 살인이나 사람 죽이는 법을 검색한 게 확인됐다며 피해자가 반항하면 억압하기 위해 테이프도 샀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8일 최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0대 시아버지에 '페달 블박' 선물했다 욕먹었습니다"
- 전 의협 회장 "나랑 두바이 갈 의사들 연락 달라"...결국 '탈한국'
- 삼촌에 성폭행 당해 4살 된 20대...'극단적 선택'에도 "난 잘못 없어"
- "남의 아파트 복도서 와인 마시며 구경"...불꽃축제 민폐 관람 '공분'
- "이부자리는 별자리·금일은 금요일?"...학생들 문해력 '심각'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