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첫 트로피

강소영 기자 2024. 10.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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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27·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10월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상위 20명과 추천 선수 4명으로 구성된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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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STN뉴스] 강소영 기자 = 김수지(27·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수지는 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를 기록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는 지난해 8월 한화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에서 100점을 추가하며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도 1계단 상승해 9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황유민(20·롯데)은 위믹스 포인트 470점을 추가하며 5위에 자리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는 윤이나(20·하이트진로)로,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황유민과 함께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시즌을 마무리하며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포인트 제도로, 대회별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가 지급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가 수여되며,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이 부여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10월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상위 20명과 추천 선수 4명으로 구성된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ks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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