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통증 느낀 임산부,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
고휘훈 2024. 10. 7. 20:11
퇴근길 운전 중에 통증을 느낀 임산부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후 7시 20분쯤, 부산역 근처 도로를 운전 중이던 30대 임산부가 아랫배 통증과 출혈 증세를 보였습니다.
차량을 길가에 정차한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기동순찰대의 도움을 받아 15분 만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치료를 받은 임산부와 태아는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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