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비만환자 치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출처: 노보 노디스크)

세계 유명인사들이 사용하며 유명해진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남용을 주의하며 의료 전문가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해당 비만치료제 주사제는 초기 체질량지수가 일정 수치 이상이거나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비만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임상시험 결과, 허가 범위 내로 사용해도 두통과 구토·설사·모발손실 등이 따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탈수로 인한 신기능 악화, 급성 췌장염, 저혈당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해당 비만치료제의 이상사례를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절대 온라인에서 개인 간 유통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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