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 시·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외
[KBS 춘천]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 예방접종이 추진됩니다.
강릉시는 오는 11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내년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어르신과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합니다.
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속초시도 오는 11일부터 나이대를 나눠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속초시, 럼피스킨 차단 ‘임시거점 소독시설’ 운영
인접 자치단체에서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하면서 속초시가 임시거점 소독시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속초시는 오늘(7일)부터 럼피스킨 차단을 위해 대포공영주차장 인근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축산 관련 차량이 소독 뒤 축사에 진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 속초시 인접 지역인 양양군과 고성군에서는 지난 3일과 5일 잇따라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2024 양양송이연어축제 성료…“12만 8천여 명 방문”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열린 양양송이연어축제에 관광객 12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양문화재단은 올해 송이연어 축제장을 다녀간 관광객이 모두 12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축제 방문객인 19만 3천여 명보다는 34% 줄어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양문화재단은 지난해는 양양 오일장 방문객 수를 통합 집계해 방문 인원이 많았지만, 올해는 축제장 방문 인원만 직접 헤아려 집계의 정확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 해파리 쏘임 사고 618건…작년보다 14배 늘어
올여름 고수온 현상으로 강원 동해안에 해파리가 많이 나타나면서, 해파리 쏘임 사고도 지난해보다 급증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임호선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9월)까지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한 해파리 쏘임 사고는 모두 618건으로, 지난해 41건보다 14배 증가했습니다.
임 의원은 이에 기후 위기가 현실이 됐다며,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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