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초콜릿 직접 챙긴다" 가나 찾은 신동빈 회장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10. 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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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아프리카 가나로 출국했다.

롯데웰푸드 초콜릿 제품 원료를 수입하는 협력사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지난주 말 가나로 출국했다.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 증대를 논의하고 가나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조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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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아프리카 가나로 출국했다. 롯데웰푸드 초콜릿 제품 원료를 수입하는 협력사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지난주 말 가나로 출국했다.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 증대를 논의하고 가나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조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초콜릿은 가나에서 코코아 전량을 수입해 만든다.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핵심 상품 원료 수급을 직접 챙기고 K푸드 열풍 속에서 식품사업 부문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지난달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열고 "롯데웰푸드 빼빼로 국내외 매출을 현재 연 2000억원에서 1조원까지 높이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1964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가나초콜릿은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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