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세종시-시의회 예산 공방…협치 아닌 대립 이어지나?

KBS 지역국 2024. 10. 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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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앵커]

앞서 본 이정은 기자의 리포트 내용,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어제(6일) 오후부터 최민호 세종시장이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전례가 없는 초유의 사태인데요.

단식투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앵커]

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10일과 23일, 두 차례 예산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오늘 오후에 시의회내 민주당 측에서 예산삭감에 대한 당론까지 나와서 상황이 더 어려워진 느낌인데요.

민주당 시의원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세종시의 입장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최 시장의 공약사업마다 반복되던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간의 갈등이 이번 단식농성을 기점으로 해서 정치 공방으로까지 비화하면서 정부와 국회의 축소판같은 생각마저 드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최민호 시장은 11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가 정원도시박람회 정상 추진을 위한 마지막 시한이라고 밝히면서 예산안 통과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당론으로 반대 입장을 정한 민주당 시의원들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통과가 불가능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정원박람회 개최는 어떻게 되는 건지 대안이 궁금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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