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의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만나 화명생태공원 내 현안 논의

정예진 2024. 10. 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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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이 7일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등 화명생태공원 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먼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의 하천점용 허가를 요청했다.

박성훈 의원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친수 공간과 야경을 배경으로 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유치 등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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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이 7일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등 화명생태공원 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먼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의 하천점용 허가를 요청했다.

박성훈 의원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친수 공간과 야경을 배경으로 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유치 등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7일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화명생태공원 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성훈 의원실]

그러면서 “지난해 탈락했던 사업을 올해 임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한 끝에 어렵게 통과시킨 만큼 신속하고 원만한 추진을 위해 하천점용 허가가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 청장은 “하천점용 허가 세부기준은 무분별한 행위 방지를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레저·문화시설 등 설치를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수상극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발생 우려 등 수상구조물 설치에 대한 기술심의를 거쳐 허가 여부를 신속히 결정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약 347억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수상극장과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애(愛)놀이터, 캠핑존 등 문화 기반 시설을 약 3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부산 국회의원 중 유일한 기획재정부 출신으로서 기재부 심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사업 통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화명생태공원 내 야구장(A) 인조잔디 설치 △화명파크골프장 정비 및 신규 조성 △공원관리 근로자 쉼터 등 개선 △현재 일반보전지구로 돼 있는 생태공원의 일부 구역을 친수거점지구와 근린친수지구를 늘리는 방식으로의 지구 지정 변경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박성훈 의원은 “화명생태공원은 생활 속 쉼터이자 주민 친화적 공원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서부산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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