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부부들 속사정”… HCN,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 첫 방송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혼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조명하는 시니어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 는 결혼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들의 황혼기 이야기를 다루는 본격 시니어 예능이다. 제2의>
황혼 부부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 가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2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황혼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조명하는 시니어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HCN(대표 원흥재)은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베리미디어와 공동으로 제작한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는 결혼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들의 황혼기 이야기를 다루는 본격 시니어 예능이다. ‘더 살아? 아님 말아?’라는 도발적인 부제를 달고, 헤어질지 말지 고민하는 5060 세대 부부들의 솔직한 속사정을 결혼 예능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는 기존 연애·결혼 프로그램과 달리 시니어 세대만을 타깃으로 설정한 점이 눈에 띈다.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을 배경으로, ‘연애가 아닌 인생’의 이야기를 직관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루면서도,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 노인 심리상담사, 부부 상담사, 노인 건강 전문의, 프로파일러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구성되어, 다양한 황혼 부부의 문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재연드라마’ 포맷이다. 황혼 부부의 실제 생활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매 회당 3개의 에피소드를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높였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1화에서는 ‘첫사랑으로 결혼한 남편이 알고 보니 바람둥이인 한량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밖에서는 현모양처이지만 집에서는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아내와 살고 있는 매 맞는 남편’, ‘아들 하나, 딸 셋의 단란한 가정이지만 남편의 성 중독으로 고통받는 아내의 이야기’가 소개되며 지역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별 게스트로는 결혼생활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낸 ‘원조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참여해 프로그램의 열기를 더했다.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는 “황혼 부부들의 이야기답게 현실적이고 흥미진진하다”, “공개적으로 쉽게 다루기 힘든 주제들을 전문가들과 솔직하게 나누니 속이 시원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총 12화로 구성된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는 매주 월요일 HCN,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의 지역채널과 베리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황혼 부부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가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