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없이 운전하다 전봇대 들이받고 사라져…7시간 만에 검거

이태권 기자 2024. 10. 7.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에 차를 버리고 사라진 운전자가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후 4시 10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전봇대를 들이받자 차량을 버려두고 현장에서 이탈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운전자를 추적해 7시간 만에 A 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에 차를 버리고 사라진 운전자가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후 4시 10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전봇대를 들이받자 차량을 버려두고 현장에서 이탈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차량이 부서진 것 외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길을 막은 채 방치되며 인근을 지나다니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운전자를 추적해 7시간 만에 A 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면허 없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와 마약 등 검사에서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