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 성황리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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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6일 강릉아레나 및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서 프로 부문 4강·준결승·결승전을 치르며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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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6일 강릉아레나 및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은지 9단이 허서현 4단에게 결승 3번기 2연승을 거두며 올해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 최정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 주목받은 허서현 4단은 난설헌 허초희 시인과 같은 본관인 양천 허씨로 알려지면서 허난설헌의 후예로 불리는 등 화제였다.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서 프로 부문 4강·준결승·결승전을 치르며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더불어 외국인 부문을 신설, 2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한복을 입고 바둑을 두는 이색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서현 4단은 “결승전 번기 승부를 처음 해봤다. 이번 대회에서 많이 배워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허난설헌 시인과 같은 양천 허씨로 알고 있는데 그 때문에 더 기운을 받은 것 같다. 이번 결과는 아쉽지만 다음에는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우 woo674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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