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주박스 던지고 머리에 소주병 '퍽'…수산시장서 지인 폭행한 30대 체포

심가은 기자 2024. 10.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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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소주병으로 지인을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어제(6일) 밤 9시 반쯤, 노량진수산시장 5층에서 소주병 등으로 지인의 머리를 내리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소주가 든 박스를 들어 피해자에게 던지기도 했습니다.

넘어진 피해자를 발로 밟는 등 폭행이 계속되자,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남성은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로 남성을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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