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탈퇴'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SM "조사 중인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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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논란으로 그룹 NCT(엔시티)에서 탈퇴한 가수 태일(30·문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특수준강간 혐의 보도와 관련해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태일 관련 사건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 조사 후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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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논란으로 그룹 NCT(엔시티)에서 탈퇴한 가수 태일(30·문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특수준강간 혐의 보도와 관련해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태일 관련 사건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 조사 후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태일은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그는 8월 28일 한 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함께 범죄를 저지른 지인 중 유명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태일 사건은 동성 미성년 대상 성범죄"라는 소문이 확산했으나,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태일은 논란 이후 NCT에서 탈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태일은 2016년 NCT 첫 유닛 NCT U 멤버로 데뷔해 NCT 및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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