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수수료' 국감에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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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배달 수수료에 대한 질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쿠팡 측 증인이 강한승 쿠팡 대표에서 김명규 쿠팡이츠 서비스 대표로 변경됐다.
7일 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는 배달앱 관련 질의를 위한 증인으로 강한승 대표 대신 김명규 대표를 채택하기로 여야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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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최근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배달 수수료에 대한 질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쿠팡 측 증인이 강한승 쿠팡 대표에서 김명규 쿠팡이츠 서비스 대표로 변경됐다.
7일 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는 배달앱 관련 질의를 위한 증인으로 강한승 대표 대신 김명규 대표를 채택하기로 여야간 합의했다.
쿠팡의 유통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강한승 대표 대신 배달 사업을 총괄하는 김명규 대표를 불러 배달 수수료 등에 대한 '송곳 질의'를 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산자중기위 소속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배달 플랫폼 업계와 소상공인 업계가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 상황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강한승 대표에 대한 증인 출석을 신청했고 이에 여야 합의로 강 대표를 채택했다. 그러나 보다 상세한 질의를 위해 이번에 김명규 대표로 변경했다.
한편 오는 8일 열리는 중기부 대상 국정감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피터얀 바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와 같은 회사 함윤식 부사장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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