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정몽규 4선 승인 불가…FIFA 공문은 의례적"
정주희 2024. 10. 7. 19:0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유 장관은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문체부가 강제로 회장을 바꾸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정 회장의 출마를 허가하더라도 시정 명령을 내릴 것이고, 최종 승인도 불허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국제축구연맹 FIFA가 축구협회 감사 등을 놓고 징계 가능성을 언급한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선 의례적 절차라고 평가했습니다.
유 장관은 축구협회와 배드민턴협회 등 체육계 전반을 조사한 최종 결과를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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