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대통령 협박하냐"는 말까지…한동훈 '작심 행보' 시작됐다?
"계파 정치 본격화 땐 갈 데까지 가는 것"
"친한계의 만찬 회동은 용산에 대한 압박"
"대통령의 인기 떨어지면 친한계로 모일 것"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저희가 국정감사 기간 '정치 고수 특집'으로 단도직입을 새롭게 꾸려갈 예정입니다. 가장 첨예한 여야의 이슈를 하나씩 뽑아서 정치 9단들과 열띤 토론을 해볼 텐데요. 오늘(7일) 한자리에 모시기 어려운 두 분이 나와주셨습니다.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첫 번째 이슈는 여당 이슈로 시작할 생각인데, 한동훈 대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수진 앵커가 잠깐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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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부의 동남아 순방길.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렇게 배웅을 나왔는데, 한동훈 대표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2주 전과는 좀 다른 모습이죠.
한 대표는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서 전날부터 부산에 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그로부터 몇 시간 뒤, 서울에 올라온 한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났습니다.
만찬에 함께한 명단을 보면, 원내 의원들만 해도 20명 정도가 되는데요.
특검법 통과 기준점인 8명, 법안 발의 기준점인 10명을 훌쩍 넘어서, '원외한계론'을 날려버릴 수 있는 숫자가 모인 겁니다.
항간에선 이 모임을 두고 '대통령을 협박하는 거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키워드, '한동훈의 반격 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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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분께 단도직입적으로 질문드릴게요. 한동훈 대표의 최근 행보까지 쭉 보셨을 텐데, 어제 이 만찬은 '작심하고 내 정치 하겠다' 이렇게 선언한 걸로 봐도 될까요?
Q. [O·X] 한동훈의 '작심 행보' 시작됐다?
Q. 한동훈의 "물러나지 않겠다" 발언, 의미는
Q. 한동훈, 윤 대통령 순방 당일 만찬…왜
Q. [O·X] '친한계 만찬'…'김건희 특검법' 표결에 영향?
Q. '친한계 만찬' 주도한 한동훈…외연 확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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