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특별자치도청 컬링팀 국제대회 출전 첫 우승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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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각종 국내대회에 이어 세계무대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컬링팀이 최근 월드투어대회에서 중국과 일본, 캐나다팀 등을 이기고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개최된 곳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 권영일 감독이 캐나다 컬링 유학을 했던 곳이어서 감회가 더 크다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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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각종 국내대회에 이어 세계무대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컬링팀이 최근 월드투어대회에서 중국과 일본, 캐나다팀 등을 이기고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3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있는 버논에서 열린 프리스티지호텔리조트컬링클래식 대회에는 캐나다팀 6팀을 비롯해 중국팀 2팀, 일본팀 2팀, 한국팀 2팀 등 총 12팀이 참가해 조별라운드로빈을 거처 플레이오프로 승부를 겨뤘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이 대회에서 예선라운드로빈 3승2패로 타이 브레이크에 걸리면서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경기에서 캐나다 리즈팀을 이기고 플레이오프 막차에 올랐다. 이어 플레이오프 6강에서 캐나다의 라이언 팀을 6:4로 이기고 올라가 준결승에 중국국가대표팀인 왕루이팀을 만나 6:3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가 개최된 곳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 권영일 감독이 캐나다 컬링 유학을 했던 곳이어서 감회가 더 크다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권영일 감독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이런 투어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고 지원해주어 값진 성과를 낼 수 있게 됐타"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이 대회 전 강릉에서 열린 2025동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전에서 전승으로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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