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치킨게임 치닫은 고려아연 '쩐의 전쟁'…누가 이기든 '승자의 저주'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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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최단비 변호사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회사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으로 비화됐습니다. 공격하는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 연합이나 맞서는 고려아연 어느 쪽이 이기든 차입금 부담을 감당하기 쉽지 않을 텐데요. 고려아연 싸움,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지 전문가들과 토론해 보겠습니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최단비 변호사 모셨습니다.
Q. 고려아연을 놓고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군과 고려아연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이 어떤 회사길래 수조 원대의 싸움이 벌어진 겁니까?
Q. MBK파트너스가 지난 4일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 매수 가격을 고려아연이 제시한 가격과 같은 83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같은 가격인데 양측의 싸움은 이제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Q. 주주들은 양측의 공개매수 가격이 같은데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까요? 공개매수에 응한 후 내야 할 세금이 영향을 미칠까요?
Q. MBK 연합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소송에서 졌는데 또다시 소송을 냈죠. MBK의 주장은 뭔가요? 법적 쟁점은 무엇인가요?
Q. MBK는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 매수 가격도 2만 5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올렸죠. 영풍정밀 공개매수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Q. 공개매수 대금은 수조 원대에 달합니다. MBK는 어떻게 자금을 마련하고, 방어하는 고려아연 측은 어떻게 조달하기로 한 겁니까?
Q. 세계 제일의 비철금속 제련 업체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고 공개매수 대금 마련을 위한 차입금 부담으로 향후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MBK 파트너스의 정체성을 놓고 말들이 많습니다.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장악한 후 자산 처분과 무리한 원가절감등을 통해 단기적으로 투자수익을 회수하는데 치중할 거라는 지적이 많은데 MBK의 역대 투자 이력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지적인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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