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5차전은 광주에서”…광주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롤 잔디’ 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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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열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롤 잔디' 보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2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5차전 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훼손된 잔디 부위를 중심으로 롤 잔디 보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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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열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롤 잔디' 보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2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5차전 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훼손된 잔디 부위를 중심으로 롤 잔디 보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4일부터 4일간 중앙 부분 약 1680㎡(500평)에 대해 롤 잔디를 깔고, 그 외 부분은 코어 보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영양제와 비료 살포, 병충해 작업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는 ACLE 1차전 이후 열악한 잔디 상태를 지적하며 광주 FC에 대체경기장을 지정 요청했고, 오는 22일 예정된 엘리트 3차전 광주FC-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의 경기는 대체경기장인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광주시는 광주FC 홈 팬들을 위해 원정경기 버스 제공, 광주 축구 전용 구장 전광판 중계 응원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엘리트(ACLE) 5차전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상의 잔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잔디 상태 관리와 진단 등을 위해 광주시와 체육회, 광주FC, 전문가들로 구성된 ‘효율적인 잔디관리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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